도심 속 장미 정원, 6월에도 중랑천 걷기 좋은 날입니다.

도심 속 장미정원, 중랑장미축제가 지난달에 열렸었습니다. 저처럼 너무 복잡해서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 지금이라도 꼭 가보세요. 어제 다녀온 실시간 사진 올려드립니다. 장미터널 산책과 인생샷 명소, 중랑천에서 즐기는 서울 대표 꽃축제를 소개합니다.

서울 속 꽃의 바다, 중랑장미축제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

태능입구쪽 장미축제 입구

도심에서 장미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
단연, 중랑천 장미터널이죠.
매년 5월 말이면 이곳은 형형색색의 장미꽃으로
말 그대로 ‘꽃의 강’을 이루며 피어납니다.

그 화려함에 놀라고,
꽃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포근해져요.

 

🌹 중랑장미축제란?

장미터널

서울 중랑구에서 열리는 대표 봄꽃축제로,
중화동~묵동 구간 약 5km 장미터널을 중심으로 펼쳐져요.
테마 정원, 버스킹 공연, 야간 조명 등
볼거리 + 사진 명소 + 공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행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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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미, 이렇게 피어있어요

여러종류의 장미꽃

빨강, 분홍, 노랑, 하얀 장미들이
장미터널을 따라 물결처럼 흐르듯 피어 있고,
중랑천을 배경으로 하늘도 열일 중이라
사진 찍기 딱 좋은 순간이에요 📸

특히 해 질 무렵,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에는
낭만 지수 200% 올라갑니다.

장미축제 로즈겔러리

📍가는 방법 & 꿀팁

• 🚇 지하철 7호선 중화역 4번 출구 or 묵동역 1번 출구
• 🌅 오후 5~7시대 방문 추천 (햇빛 + 조명 둘 다 즐기기)/저는 오전 9시경 다녀왔어요.
• 📸 장미터널 외에도 하늘다리 포토존 놓치지 마세요

중랑 장미축제 ROSE 포토존

 

지금 아니면 또 1년 기다려야 해요!

 

중랑장미축제는 매년 단 10일 남짓,
그리고 장미는 한창일 때 가장 예쁘잖아요?
지금이 바로 장미와 사진, 산책,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절호의 기회예요.

장미축제 분수대

저는 이 분수에서 로마에서본 트레비 분수가 생각났어요. 오전 시간에 다녀와서 분수가 운영되지 않았지만 분위기 만끽했답니다.
장미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장미향에 흠뻑 취해서 헤어 나올 수 없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꼭 다녀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