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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혜택

인구 감소 지역 84개 도대체 어디? 우리 동네는 포함되나요?

by 복지ro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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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지역 이란 말은 솔직히 씁씁하고 낯설은 말이긴 합니다.  이는 한 지역에서 젊은 층이 떠나고, 고령 인구만 남아 인구 유지가 어려운 마을이나 시군을 뜻하죠. 그 숫자가 2025년 기준 84개 시·군에 달합니다. 대체로 농촌, 어촌, 산간 지역으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지닌 곳들입니다.

인구=감소-지역을-강조하는-이미지

인구 감소 지역, 들어보셨나요?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에는 현재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곳이 84개 시·군에 달합니다. 젊은 세대가 떠나고, 고령 인구만 남아 자연 감소가 멈추지 않는 지역들이죠.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붕괴와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떤 정책인가요?

정부는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국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기본적으로 15만 원이 지급되며, 거주지에 따라 추가 지원이 제공됩니다.

  • 비수도권 지역: +3만 원
  •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5만 원 추가

즉, 인구소멸지역 주민은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84개 인구 감소 지역, 어디인가요?

대부분 전남, 경북, 강원 지역의 농어촌 및 산간 마을입니다. 예를 들면,

  • 전남 고흥군, 곡성군, 강진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 전북 고창군,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 경북 영양군, 청송군, 의성군, 군위군, 봉화군,  울릉군, 영덕군, 예천군, 고령군,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 겅남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하동균,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거창군, 고성군, 밀양시, 창녕군
  • 강원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고성군, 양구군, 영월군, 철원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 충북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괴산군
  • 충남 태안군, 청양군, 예산군, 서천군, 부여군, 보령시, 논산시, 금산군, 계룡시
  • 인천 강화군, 옹진군 경기 가평군, 연천군
  • 제주도 남원읍, 성산읍, 한경면

전체 명단은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매년 갱신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해당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정책, 왜 중요한가요?

  1. 지역 상권 활성화: 마트, 식당, 약국 등 실생활 소비처에서 사용 가능
  2. 주민에 대한 배려: “우린 잊히지 않았다”는 작지만 큰 메시지
  3. 균형 발전의 시도: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의 삶을 지키는 움직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사라져가는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를 상징합니다. 인구소멸이라는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이 정책이 작은 숨통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인구 소멸 지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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